4일 한국 구세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개인이 구세군의 모금 계좌로 이체한 금액 중 역대 최고액이다.
지난해에는 거리 자선냄비에 한 60대 남성이 1억1000만원짜리 수표를 넣은 데 이어 90대 노부부가 2억원을 후원한 바 있다.
한편 구세군은 50억 원을 목표로 전국 76개 지역 300여 곳에서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물품후원, 온라인, ARS 등으로도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용카드를 활용한 디지털 자선냄비를 전국적으로 설치해 카드를 단말기에 대면 2000원씩 자선냄비에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