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저는 대통령 후보로 나오면서 국회의원직을 사퇴했다. 이제 저의 마지막 정치여정을 국민과 함께 하고 모든 분들이 꿈꾸는 나라 만들어서 보답하겠다”며 “기회 주시면 국민이 행복한 100% 행복한 나라 만드는데 저의 모든 것 바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IMF 외환위기를 맞아 국회 들어와서 15년 세월이 흘렀다. 오랜시간 어려움이 많았고 정치적 고비도 많았다”며 “그 풍랑과 파도를 헤처나올 수 있었던건 국민 믿음과 신뢰가 저를 지켜줬기 때문이다”이라고 했다.
문 후보는 “지난 이명박 정부 5년 괜찮았느냐”며 “되풀이 하고 싶지 않다면 저 문재인 선택해달라. 새 시대를 여느 첫 대통령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는 지난 5년을 심판하는 장이다. 심판받고 반성해야 정치가 발전한다”며 정권교체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후보는 “경제 민주화, 무상의료, 무상교육 10년만에 눈 앞에 나왔다”며 “미래 위해 저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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