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 중고차 수출로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 자사 중고차 브랜드 통해 100% 직영 판매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AJ렌터카는 한국무역협회(KITA) 주최로 개최된 제4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2009년 300만불, 2010년 500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2년 만의 쾌거다.

AJ렌터카는 중고차 수출을 통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회사는 장∙단기 렌터카로 약 4만6000여대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3년 이상 주행한 차량을 매년 중고차로 매각하고 있다. 주요 수출국은 리비아, 이라크, 요르단 등이다.

특히 AJ렌터카는 자사 중고차 전문브랜드 AJ카리안을 통해 100% 직영판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회사에서 직접 관리한 차량을 판매하는 만큼 연식∙수리 등 차량 정보가 모두 시스템으로 기록돼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의 신뢰가 두텁다.

반채운 AJ렌터카 사장은 “렌터카와 중고차 사업은 사이클이 주기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크다”며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해외 중고차 사업을 확대해 다양한 판매 활로를 구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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