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월지급식 글로벌하이일드펀드 출시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세계 하이일드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미래에셋월지급식글로벌하이일드’ 펀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펀드는 경기 사이클과 시장 상황에 따른 지역별 자산배분으로 수익률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또 이 펀드는 시장이 불안정할 때 변동성 높은 하이일드 채권에서 선진국 채권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고 국내투자자들을 위한 환헤지 전략을 추구한다.

미래에셋에 따르면 이 펀드의 운용펀드인 미래에셋글로벌하이일드는 지난 6개월동안 수익률 11.67%를 기록, 같은 기간 업계 글로벌하이일드 유형 평균 수익률 9.5%를 앞섰다.

수수료는 종류A펀드의 경우 선취수수료 0.70%, 연간 총보수 0.96%다.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 90일 미만 이익금의 30%다. 종류C펀드는 선취수수료 없이 연 총 보수율 1.36%며,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이익금의 7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