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공직자 대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사회부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박승유 평생교육원 라이프라인 아카데미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장애인차별·인권침해 사례교육과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이행해야 될 사항 등을 소개했다.

또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과 차별금지 사항 등에 대해서도 교육이 실시됐다.

이밖에 내년 4월 11일부터 적용받는 편의제공 의무적용 사업장, 교육기관, 문화예술사업자 등 시설·기관의 편의제공 의무 규정 내용과 차별받는 사람의 권리구제 절차 등에 대해서도 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부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초·중·고교 학생과 시민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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