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금년 자원봉사자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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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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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오는 11일 오후 시청강당에서 금년도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는 자원봉사자들의 한 해 노고를 격려하고 일반시민들도 함께 자리를 해 봉사에 대한 참뜻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다.

9백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날 대회에는 10개 단체와 44명이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봉사대상을 수상하는‘어머니 안전지도자회’는 유치원생부터 초등생과 중고교생, 노인 등 각 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안전문화에 크게 기여하여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람상을 수상하는‘안양실버포럼’은 고령화 시대 노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고,‘결식아동돕기 운동본부’는 결식아동 빵 후원과 환경정화운동에 부응했다.

숲해설봉사팀의 박유서씨, 호계2동 공영주차장팀의 이영범씨, 좋은집 봉사팀의 조달순씨, 부흥복지관 서희정씨 등 20명은 개인표창을 받는다.

이밖에 5천 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권태운씨 등 5명이 자원봉사 금장을, 3천 시간 이상인 강기옥씨 등 18명이 자원봉사 은장을 각각 수상하며 기쁨을 나누게 된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시상과 함께 밸리댄스, 합창, 무용 등 다양한 식후공연이 준비돼 흥겨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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