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장애인 단체, 박근혜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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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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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지역 장애인 관련 단체회원 300여명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가는 100% 행복 대한민국을 열수 있는 적임자는 박 후보” 이며 “장애인들 모두가 미래를 꿈꿀수 있고 열심히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를 만들 수 있는 후보 역시 박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지지를 표명했다.

장애인 단체 회원들은 “박 후보는 그동안 장애인 시설을 직접 찾아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소통해 왔고 해결책을 고민해 왔다” 며 “오랜 세월 동안 고난과 고통을 감내해 온 박 후보만이 480만 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박 후보는 장애인들을 위해 우리사회가 가야할 길을 제시했다” 며 “특히 장애인에게 가로막힌 사회진출의 장벽을 허물고,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함으로써 사회구성원의 자부심을 느끼게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이들은 박 후보에 대한 건의문을 현경대 제주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장애인 전용 체육관 건립 ▲장애인 차량 LPG 지원 ▲안마바우처 사업 확대 및 장애인쉼터 건립 ▲청각장애인 노인지원센터 건립 ▲활동보조인 대상 2급까지 확대 실시 ▲장애인 연금 현실화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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