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가청렴도 세계 80위

아주경제 조윤선 기자=중국의 국가청렴도지수가 전 세계 176개국중 80위를 기록했다.

6일 환추스바오(環球時報)는 반부패 비정부기구인 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 TI)가 5일 발표한 '2012년도 세계 부패지수 보고서'에서 176개 국가와 지역 가운데 중국이 80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국제투명성기구는 1995년부터 매년 이 보고서를 발표해 왔으며, 올해 덴마크와 핀란드, 뉴질랜드가 100점 만점 중 90점을 획득해 세계에서 가장 청렴한 국가로 조사됐다.

이밖에 캐나다와 독일, 일본, 영국, 미국 등 국가가 70점 이상을 획득, 청렴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프가니스탄과 북한, 소말리아는 부정부패 척결에 책임의식을 가진 지도층과 관련 기구가 부재하다는 이유로 8점을 기록해 청렴도 수준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