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창립 200주년 맞이‘퇴직 임직원의 날’ 행사

5일 저녁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퇴직 임직원의 날’ 행사에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뒷줄 우로부터 7번째), 이성남 민주통합당 정책위 부위원장(앞줄 좌로부터 6번째)을 비롯해 전현직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한국씨티은행은 씨티그룹 설립 200주년을 기념해 5일 저녁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퇴직 임직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남 민주통합당 정책위 부위원장을 비롯, 한국씨티에 몸담았던 전현직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함께 근무했던 동료, 선후배와 회포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하영구 은행장은 환영사를 통해 “씨티그룹은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도입으로 개인, 기업 및 투자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드리는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씨티은행은 또 퇴직 임직원을 위한 웹사이트(www.citialumninetwork.com)를 열었다. 퇴직임직원을 위한 웹사이트에는 현재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76개국에서 약 5000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웹사이트를 통해 퇴직 임직원간 정보를 교류하고 씨티그룹 소식을 전하는 등 퇴직임직원을 하나로 묶는 대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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