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올해의 단어에 'socialism', 'capitalism' 선정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미국에서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올 한해 ‘socialism(사회주의)’와 ‘capitalism(자본주의)’가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다고 AP통신이 5일 (현지시간) 전했다.

미국의 사전 출판 기업 메리엄웹스터(Merriam-Webster)는 올해 이 두 단어가 온라인 영어사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됐다고 밝혔다.

메리업웹스터는 보도자료를 통해 “‘socialism’은 지난달 치러진 미 대선에서 가장 큰 화두였던 건강보험과 직접적인 관련단어로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대선 후보 3차 TV토론회 이 후, 그리고 민주당과 공화당의 전당대회 이 후 검색 횟수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 한 관계자는 “이 두 단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꾸준히 높았다” 며 “사회주의 관련 검색어로 자본주의도 함께 검색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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