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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입 정시모집> 아주대, ‘나’군 신설…총 1932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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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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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회균형선발 등 다양한 특별 전형 마련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아주대학교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나·다군을 통해 총 1932명을 선발한다.

학과(전공)별로 선발하며, 사회과학대학은 단과대학 단위로 입학생을 모집한 뒤 입학 후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아주대학교는 기존에 가군과 다군을 통해 정시 모집을 진행해 왔으나, 2013학년도 정시모집부터는 나군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나군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학과는 기계공학과, 전자공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세 곳이다. 이 세 학과는 수리 영역(가형) 50%+ 과학탐구 50%를 반영해 수능 성적만을 반영해 학생을 선발한다.

363명을 뽑는 정시 가군 일반전형에서는 수능 성적 100%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0% 이내 인원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수능 70% + 학생부 30%’로 모집한다.



477명을 선발하는 정시 다군 일반전형에서는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한다. 다군 일반전형 의학과 모집의 경우 수능성적을 100% 반영해 1차 합격자(정원의 10배수 이내)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수능 성적(80%)과 심층 면접(20%)’ 점수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가려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아주대는 가군과 다군 모집에서 입학사정관 제도를 통해 국가 유공자 및 사회기여자 전형(32명), 기회균형선발전형(30명), 농어촌학생 특별 전형(74명·의학과 1명 포함)을 따로 마련해두고 있다.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진행되는 국가 유공자 및 사회기여자 전형의 경우 수능 성적 60%와 서류평가 40%가 반영된다.

입학사정관이 평가하는 서류 전형의 경우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교과관련 성취 및 전공 적합성, 학교생활 충실도, 활동 경력, 자기주도성 및 인성을 종합평가할 예정이다.

기회균형선발전형은 기초생활수급권자나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심층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농어촌학생특별전형은 전계열 수능 성적 60%와 서류평가 40%로 학생을 선발하며 의학과의 경우 1단계 수능성적 100%-2단계 ‘수능 성적 80% + 심층면접 20%’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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