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에 전력수급 '껑충'…'관심'발령은 나지 않아

  • 강추위에 전력수급 '껑충'…'관심'발령은 나지 않아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강추위에 전력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6일 전력거래소에 이날 최대전력수요는 오후 5~6시 평균 7274만㎾에 달했으며, 예비력은 443만㎾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오후 5시43분에는 순간 최대 수요가 7340만㎾를 넘어 예비력이 더 떨어졌지만 400만㎾ 미만 상태가 20분간 지속되지 않아 전력 경보 '관심'은 발령되지 않았다.

지식경제부는 예방정비 중인 울진 6호기가 조만간 발전을 재개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봤다.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조석 지식경제부 2차관은 "12월과 1월에는 불시에 전력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 온다는 전제하에 대비해야 한다. 오전 10~12시에는 전기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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