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7일(金) 일정>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7일 민주통합당 PK(부산·경남)지역 유세에 다시 나선다. 이번 PK행은 특히 지난 6일 전격 지원을 발표한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와 합동유세를 나설 것으로 보여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에는 제주를 방문해 제주도의회에서 ‘50대 가장과 함께 하는 문재인의 5·5·5 정책약속’ 정책발표회를 가진 후 정오에는 동문공설시장을 찾아 상인, 시민들과 만나는 등 유세에 나선다.

이어 바로 제주공항으로 이동해 제주신공항건설 범도민추진협의회 공동대표들로부터 제주신공항 건설을 위한 정책건의서를 전달 받는다.

이후 부산으로 옮긴 문 후보는 오후 3시10분 PK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 발표회를 겸하는 민주당 의원총회를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주재한다. 문 후보는 이어 오후 4시30분 경성대에서 대학생들을 만나 청년층 스킨십에 나서는 문 후보는 이후 오후 5시30분에는 남포역 7번 출구 앞에서 집중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안 전 후보는 오후 5시 자갈치역 인근에서 지지자들과 ‘번개’ 형식의 모임을 가질 계획이라 두 후보의 합동유세는 이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문 후보는 이후 서면 지하상가로 옮겨 지하상가에서 도보 유세를 통해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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