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긴급 제설작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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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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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소방서(서장 박정준)가 7일 폭설에 따른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정리를 위해 긴급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이날 소방서는 도로에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제설기가 장착된 차량으로 눈을 치우는 등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소방서는 이번 폭설을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소방장비 점검 시 염화칼슘과 모래 등을 정비하고 차량에 제설기와 염화칼슘 살포기를 설치하는 등 폭설에 대한 준비를 실시한 바 있다.

또 겨울철 기간 동안 기상특보 발령 시 단계별 비상근무를 편성해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활동으로 주민의 피해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올 겨울에는 기온의 변동 폭이 클 것이라는 기상청 보도와 같이 자연 재해 발생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되므로 주민들도 내 집 앞, 이면도로 눈치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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