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나영 기자=7일 오전 10시 24분 서울 송파구 문정동 삼거리에서 트럭 세 대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호 대기 중이던 15t 트럭을 뒤따르던 트럭 두 대가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중간에 끼인 3.5t트럭의 운전자 A(55)씨와 동승자 B(48)씨, C(30)씨 등 3명이 배와 무릎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가장 뒤에 있던 2.5t 트럭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제동이 안 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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