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신문(아주뉴스코퍼레이션) 곽영길 대표는 지난 달 28일 오전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막을 내린 제45회 세계중국어신문협회 연차 총회 폐막식에서 올해 총회에 초청받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곽영길 대표는 "현재 일본의 잘못된 역사 인식으로 동아시아 지역에 조성된 긴장국면은 세계 평화 발전에 위배되는 것"이라며 "솔직하게 역사적 과오를 인정하고 희망찬 새 시대로 나아갈 때 언론은 비로소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는 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곽 대표는 "아주경제는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2013년 ‘화상과 한상, 화류와 한류의 우호발전’이라는 주제로 세계중국어신문협회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며 "2013년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곽 대표는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활력있는 경제국 중 하나로 중국인들이 편리하게 여행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도시인 서울엔 중국인 거주 지역이 많은 만큼 세계 중국어신문협회 회원들이 여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곽 대표는 "내년 서울 총회 개최를 통해 아주경제가 전 회원사와 함께 신문제작 및 운영 노하우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세계 중국어신문협회가 글로벌 대표 매체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힌 뒤 " 아주경제는 글로벌 언론계 종사자들과 협력을 통해 뉴미디의 새로운 트랜드를 주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곽 대표는 "세계 언론사에서 아주경제 창간 5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축사와 격려를 보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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