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5 고객을 대신해 ‘사랑의 꽃’ 전달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기아자동차는 이달 중 K5를 구매한 개인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내년 1월 20일까지 ‘사랑의 꽃’ 전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랑의 꽃 전달 이벤트는 연말연시를 맞아 감사함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기아차가 고객을 대신해 꽃다발(혹은 버블플라워)과 카드를 전달해주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수 김장훈 씨가 운영하는 꽃 배달 업체 ‘김장훈플라워’와 함께 진행한다.

김장훈플라워는 수익금 전액을 사회에 기부하는 꽃 배달 전문업체로 미국 타임스퀘어에 한국 전용 광고판을 설치하고 장애 아동 병원 건립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기아차는 연말연시를 맞아 K5를 사랑해주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김장훈씨의 기부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K5 구매 고객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http://kia.co.kr)에 접속해 성명과 차량 계약번호를 입력한 뒤 꽃과 카드를 전달 받을 사람의 성명, 주소 등을 입력하고 엽서에 들어갈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