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싸이 공식사과 "반전 시위의 일부…과도했던 단어 사용 죄송"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08 13: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싸이 공식사과 "반전 시위의 일부…과도했던 단어 사용 죄송"

싸이 공식사과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가수 싸이가 반미 발언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8일(한국시간) 싸이는 "의견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했던 단어들이 부적절했음에 대해 깊게 후회한다. 8년 전 제가 공연한 곡은 반전 시위의 일부로 이라크 전쟁 당시 포로가 되어 희생당한 시민들과 장갑차 사건으로 숨진 여고생 2명에 대한 애도 표출의 일부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개인 표현의 자유에 감사하기도 하지만 어떠한 단어가 적절한지에 대한 제한이 있음을 배웠으며, 노래 가사가 어떻게 해석될 수 있는지도 느꼈다. 제가 사용했던 과도한 단어들로 받은 상처에 대해 영원히 죄송할 것이며, 모든 미국인이 제 사과를 받아들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날 미국 언론들은 지난 2004년 넥스트 5집 앨범 '디어 아메리카' 랩 피처링을 맡았던 싸이가 "미군을 죽이자"라는 등 반미 발언을 했다며 비난을 쏟아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