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재정부 과장, 아·태 재정협력체 공동의장으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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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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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지승 기자=기획재정부 공무원이 아시아·태평양 재정협력체(PEMNA) 운영위원회의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재정부는 펨나 운영위원회에서 이강호 재정부 성과관리과장과 세계은행(WB)의 로버트 텔리어치오 선임 이코노미스트를 펨나 공동의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펨나는 아시아ㆍ태평양지역 회원국간 재정정책ㆍ제도 연구, 경험 공유, 교류협력을 목적으로 지난 6월 출범한 국제기구 성격의 협력체다. 회원국은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동티모르, 브루나이 등 14개국이다.

회원국은 운영위원회에서 연차 정기총회를 매년 5월 중순쯤 개최하고, 예산과 재정 등 2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또 조세재정연구원에 설치된 사무국이 펨나 운영업무를 지원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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