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양평군에 따르면 양평친환경인증센터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한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인증업무 추진실적과 인증품 생산과정 사후관리, 친환경농업인 자질향상 교육 등 내부평가와 친환경인증 농산물 유통실태 조사 등 소비자단체 외부평가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들의 실질적인 평가에서까지 높게 평가되면서 양평의 친환경농업이 전국 으뜸 수준이라는 것을 재확인하게 됐다.
고건성 센터장은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로 지정된 양평군의 위상에 걸 맞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업무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확대하는 한편 양평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브랜드와 인지도를 대외에 널리 알려 돈 버는 친환경농업으로 연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농산물 인증평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친환경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 68곳의 친환경 인증기관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업무에 대한 추진실태를 종합 심사·평가하는 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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