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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협심증 앓던 40대, 한파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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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0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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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심장 협심증을 앓던 K씨(43)가 지하철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했다.

9일 오전 6시 50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화장실에서 K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K씨는 발견했을 때 배낭을 메고 변기 옆에 쓰러졌으며 배낭 안에는 심장 초음파 진료기록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측은 심장협심증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갑작스런 한파로 심장마비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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