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국영 뉴스 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호세프 대통령은 프랑스와 러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이날 출국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10일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면담을 갖을 계획이다. 이 두 정상간 회담은 지난 6월 이후 처음이다.
현지언론은 두 정상이 브라질의 신형 전투기 구매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측했다. 브라질 정부는 현재 차세대 전투기 (FX-2)사업을 위해 신형 전투기 구매를 추진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뒤인 11일, 두 정상은 양국이 공동주최하는 세미나에 참석한다.
12일을 끝으로 프랑스 일정을 모두 마친 호세프 대통령은 13일부터 이번 주말까지 러시아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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