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선로 얼어 열차 10분 지연…시민도 ‘꽁꽁’

  • 지하철 선로 얼어 열차 10분 지연…시민도 ‘꽁꽁’

아주경제 나영 기자=지하철 선로가 얼어붙어 열차 운행이 늦어지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 메트로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 4분 지하철 2호선 시청행 열차가 건대 입구역에 약 10분 늦게 도착했다.

안내 방송을 5차례 내보내 열차 지연을 알렸지만 100여명의 승객은 2층 승강장에서 추위에 떨어야했다.

메트로 관계자는 "강추위 탓에 선로가 얼어 열차가 제 속도를 못 내면서 지연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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