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전 시황> 중 경기회복 기대감 등 코스피 1970 전망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중국 경기 개선과 삼성전자 등 대장주의 선전으로 국내 증시가 강보합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10일 오전 8시 45분 현재 코스피 예상지수는 전일 대비 0.68%(13.38포인트) 오른 1970.83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0.37%(1.81포인트) 떨어진 487.41이다.

다만 미국 재정절벽 이슈로 인한 불확실성은 국내 증시에 여전히 큰 부담이다. 미국 증시도 지난주 이 같은 불확실성에 변동성이 심해지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주보다 0.9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13% 상승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07% 떨어졌다. 유럽의 주요 증시도 미국 소비자심리 악화에 따른 불안감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만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과 관련한 대외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것은 부담 요인이다.

하나대투증권 양경식 연구원은 "재정절벽 협상이 점차 꼬여가고 있다는 점에서 증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보다 차익 실현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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