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충청북도 지역 우수제품 TV홈쇼핑 판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충북의 대학찰옥수수가 홈쇼핑방송을 타고 여름철에 먹었던 맛 그대로 겨울철에도 전국가정으로 배달된다.

충청북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10일 평소 홍보가 부족한 지역제품에 대해 홈쇼핑방송을 하기로 하고 오는 11일 오후 4시 40분부터 '대학찰옥수'와 '네츄라비스'를 홈&쇼핑을 통해 소개한다고 밝혔다.

수안보 농협의 대학찰옥수수는 충북도 우수농특산물로 국내 옥수수중 가장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옥수수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산지에서 수확, 가공, 저장하여 당도가 높다.

한국코러스제약의 네츄라비스는 지난해 지식경제부에서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콜라겐과 녹차, 히아루론산을 복합 처방해 '피부보습'과 '관절 및 연골건강'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이번 업체선정 및 방송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제품을 발굴하고 판매를 지원하기로 계획한 홈&쇼핑의 '일사천리'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됐다.

박호철 본부장은 "우수한 제품이 있어도 전국적으로 홍보하기가 쉽지 않은데, 홈쇼핑 방송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며 "충북도와 유관기관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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