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 공연계에 블루칩…콘서트 매진 추가공연 확정

케이윌 콘서트 포스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가수 케이윌이 공연계에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24일 열리는 크리스마스 공연이 매진된 케이윌은 팬들의 성원에 추가공연을 확정했다. 3년간 콘서트마다 모두 매진시켜온 케이윌은 불황에도 티켓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인기를 모으며 24~25일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26일 1회 공연을 추가로 오픈했따. 이번 콘서트는 '케·대·박 콘서트(케이윌의 대단히 박진감 넘치는 콘서트)'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케 대 박 콘서트'에서 케이윌은 발라드부터 댄스, 알앤비,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링 예정이다. 더불어 토크 콘서트 못지 않은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인다.

소속사 관계자는 "추가 공연 요청이 밀려들어 26일 추가 티켓을 오픈했다. 예매율이 높아 조만간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 기대하신 만큼 좋은 무대를 선보이겠다. 현재 콘서트 막바지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윌은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