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저축은행, 청운복지관서 김장 봉사활동 진행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신라저축은행은 지난 8일 청운종합복지관에서 봉사 동아리 ‘한빛회’ 회원들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청운자립생활관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을 위해 일년 치 김치 350여포기를 담그는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신라저축은행 임직원들은 “지난해 방문 시 ‘내년에도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잊지 않고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임직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고무장갑, 앞치마 등 김장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했다.

자원봉사에 참가한 한 직원은 “몸도 마음도 얼어버릴 듯한 추위지만 나눔의 온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기회가 되는 데로 나눔의 실천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