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나영 기자=서울 상수도관이 동파되면서 도로 일부가 물에 잠겼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 1가 도로변에 매설된 직경 600mm 크기의 상수도관이 9일 오전 5시 40분 파열됐다.
이 사고로 서울역 방향 편도 6차선 가운데 4차선이 물에 잠겨 차량 통행에 차질이 생겼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복구 작업에 들어갔으나 시민들은 한동안 불편을 겪어야했다.
상수도 사업본부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상수도관이 갑자기 터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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