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제2회 스피치, 토론대회 열려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발표력 함양 및 논리력 향상을 위해 오는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제2회 의왕시 초·중학생 스피치·토론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각 학교별로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90명의 학생이 참가해 기량을 펼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리는 초등학생 스피치대회는 저학년, 고학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우리고장 시를 비롯, 나의 꿈, 환경, 왕따에 대하여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발표한다.

또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중학생 토론대회는 ‘학교내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규제해야 한다.’ 라는 주제를 갖고 3명이 한팀이 되어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개인과 팀별로 시상할 계획이다.

이영숙 창의교육지원과장은 “의왕시는 ‘교육 으뜸도시’를 만들기 위해 17개 초·중학교에 방과후 스피치·토론교실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고등학교까지 확대 운영하여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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