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먹골배, 전국 최고품질 인정받았다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남양주시의 대표 작물인 ‘남양주먹골배’ 재배농가에 상복이 터졌다.

10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조병연 남양주시 탑프루트생산단지 회장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김성복 남양주시배협의회 사무국장이 제9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축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남양주먹골배는 올해 여름 태풍으로 경기도에서도 가장 심하게 낙과 피해를 보았음에도 불구, 이처럼 전국 배 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고품질의 배로 자리매김했다.

조병연 회장은 “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탑프루트 재배기술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교육을 받은 데로 우량한 배나무 잎을 잘 키우는데 더 노력을 해 온 결과 남양주먹골배를 우수하게 재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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