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기간제 근로자 무기계약직 전환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공사)에 근무하는 기간제 근로자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비정규직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기간제 근로자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키로 했다.

기간제 근로자의 무기계약직 전환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차별을 해소해 고용을 안정시키고 공공부문 노동시장 안정화를 통해 소득 양극화를 해소키 위해 마련됐다.

전환대상은 기간제 근로자인 장애인콜택시와 버스운전원 등 192명으로 근무성적평가에 따른 심사과정을 거쳐 추진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계약직군에 대한 채용기준을 기간제보다는 무기계약직으로 바꾸고 상시·지속적 업무에 대해서는 무기계약직을 채용하는 방향으로 인사운영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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