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이날 시상식에서 홍보 포스터와 광고 시나리오 부문의 우수작 10편을 선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240개 작품이 접수돼 지난해보다 출품작이 2배에 달했다.
대상인 금감원장상은 ‘속이면 모험, 믿으면 보험’이란 표어로 홍보포스터를 제작한 남주현씨와 ‘양심은 없고, 욕심은 있습니다’란 주제로 광고 시나리오를 쓴 이영호씨가 받았다.
권혁세 금감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보험사기는 구성원간의 약속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 최근 경기악화, 도덕적 해이 등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홍보 아이디어 공모로 보험사기 방지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