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과학캠프는 다양한 실험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적인 공학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학생들에게는 적성과 진로에 맞는 학과를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해 이번이 네번째다.
참가자격은 ‘과학·수학과목 평균 내신등급 각 3등급’ 이내의 성적을 가진 전국 일반계 고교(자립형 고교 포함) 2학년생이다. 참가자는 학교당 2명으로 제한된다. 내부기준에 의해 200명을 선발, 오는 18일 최종 확정자를 발표한다.
참가신청은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홈페이지(www.koreatech.ac.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오창헌 한기대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캠프가 과학과 수학에 재능이 있는 고교생들의 향후 진로선택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향후 고교생들의 융합교육 및 창의성 함양을 위해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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