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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웨이하이시 농산물판매전시회장 |
아주경제 칭다오 최고봉 기자= 지난 1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에서 ‘제1회 웨이하이시 농산물판매전시회’가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160여개 업체가 참가해 과일, 채소, 땅콩, 수산물 등 각종 특산물 500여종이 전시됐다고 웨이하이르바오(威海日報)가 9일 보도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농산물판매전시회는 농민들과 도·소매업자 간에 다양한 교류의 장이 되었고, 주민들에게는 보다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장에서는 각종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도 개설되어 주말을 맞이해 전시장을 찾은 많은 참관객들이 직접 각종 특산물의 맛을 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전시회장에서는 업체와 농산물생산업자 간에 6000만 위안에 달하는 계약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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