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의 종 타종식에 시민 추천 인사 11명 참여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서울시는 오는 31일 자정 종로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식에 시민 대표로 참여할 인사 11명을 추천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추천 대상은 나눔 실천·국위선양·역경극복·용감한 행위 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올해 화제가 된 인물 등이다.

시는 11~17일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최종 타종인사를 선별한다.

시민 추천 인사로 최종 선정되는 11명은 서울시장·서울시의회의장·서울시교육감·서울경찰청장·종로구청장 등과 함께 총 33번의 종을 치는 보신각 타종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역사문화재과(02-2171-25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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