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10일 저녁 대전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 대전충남본부는 이날 오후 8시15분쯤 대전시 서구 둔산동의 한 아파트 일부 동에서 정전현상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긴급 보수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공급이 끊기면서 아파트 단지가 암흑으로 변하고 엘리베이터 운행이 전면 중단돼 한전과 아파트관리사무소에는 문의·항의전화가 빗발쳤다.
한전은 아파트 자체 변압기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정전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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