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재정절벽 타결·추가부양 기대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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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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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이탈리아 정치 불안 악재에도 재정절벽 협상 타결과 추가 부양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4.75포인트(0.11%) 오른 13169.8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8포인트(0.03%) 상승한 1418.55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8.92포인트(0.30%) 오른 2986.96에 각각 마감했다.

지난주말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가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조기 총선과 재정긴축 불이행 우려가 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미 정부와 의회간 재정절벽 협상이 재개된 가운데 백악관과 어스킨 볼즈 전 슈퍼위원회 공동의장의 연내 타결 가능성 발언에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됐다고 말했다.

연방준비은행(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오퍼레이션트위스트(단기 채권 매도, 장기 채권 매입) 완료 이후 추가 정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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