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소치 인근서 규모 4.8 지진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10일 오후 (현지시간)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주 지역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고 재난 당국이 전했다.

진앙은 노보로시스크에서 북서쪽으로 34km 떨어진 흑해 연안이며 깊이는 10km였다.

2012년 동계올림픽이 개최될 예정인 소치에서도 진동이 느껴진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사상자나 피해발생 보고는 아직까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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