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징거 교통사고 갈비뼈 골절…경과 지켜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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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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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크릿. TS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시크릿 징거가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시크릿은 11일 새벽 2시 올림픽대로 김포공항에서 잠실방항으로 가던 중 성산대교 남단 커브길에서 차량이 미끄러졌다. 차량은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전복되고 말았다.

가장 큰 부상을 입은 사람은 바로 징거다. 갈비뼈에 골절상을 입었으며, 폐에 멍이 들었다. 현재 징거는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소속사는 차후 경과를 지켜본 뒤 활동을 결정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전문의의 소견이 받지 못해 징거가 얼마나 병원에 있어야 할지 모르겠다. 정확한 진단은 오전 9~10시 이후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다른 멤버들의 부상이 경미하다는 것이다. 전효성, 송지은, 한선화 등은 경미한 타박상을 진단받아 퇴원한 상황이다. 운전한 매니저는 경추와 요추에 타박상을 입고 골절은 없어 귀가한 상태다.

소속사는 "멤버들의 건강 상태가 최운선이다"면서 "향후 일정은 멤버들의 건강 회복 정도에 따라 조율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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