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수주 모멘텀 회복 <미래에셋證>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15억불 규모의 사우디 안부 3 발전 프로젝트 수주로 수주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이 되살아났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변성진 연구원은 “이번 수주로 삼성엔지니어링의 수익성 관리에 대한 의지와 대형 발전 사업에서 위상 강화를 확인했다”며 “수주 누계액은 12조4000억원으로 늘어 연간 가이던스의 95% 수준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변 연구원은 “신규 수주 및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 감소가 예상된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주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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