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훈련생들은 지난 3월부터 그린카정비·컴퓨터응용기계·의상디자인·주얼리디자인·건축인테리어 등 11개 분야에 대해 실습위주 집중교육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15개국 563명의 해외자매도시 청년층을 서울로 초청해 맞춤기술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해 왔다. 훈련성과에 따라 외국인 국가기술자격증 응시자격도 부여했다.
주용태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한국에서 선진기술을 기반으로 자국으로 돌아가 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우수 산업기술과 노하우를 젊은 인재들에게 훈련시켜 기술 한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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