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원 예술로’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 건축물미술작품제도의 선택적 기금제 도입을 계기로, ‘공공장소 속의 미술’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공공미술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각 장소당 사업비 4억원을 지원 예술위원회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진행한다.
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5월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대상지를 공모하여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함양군, 충청남도 공주시, 충청남도 계룡시의 도시공원을 선정했다.
이날 워크솝에는 서울대 조경진 교수가 '공공예술을 통한 도시공원의 미학과 공공성의 회복'을 주제로 본 사업의 의미를 확인하는 기조발제를 하며 선정 기획안 발표와 토의가 이어진다.
또 23일까지 도시공원의 현재 모습과 이에 대한 인식을 함께 읽는 <도시공원 : 숨- 쉬다> 전시도 아르코미술관 스페이스 필룩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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