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스위스·일본·독일·스웨덴이 각각 1위부터 5위까지 차지했다.
과학기술혁신역량 평가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현주소 파악을 위해 OECD 30개국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5개 부문, 13개 항목, 31개 세부지표로 구성되며 세부지표별 비교·분석을 통해 과학기술혁신역량지수(COSTII)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자체 평가체계를 마련해 실시중이며 미국·일본·유럽연합 등 선진국들도 자체 과학기술역량 평가를 시행중이다.
주요평가결과 우리나라 종합순위는 9위로 2009년 이후 지속적인 상승을 보였고 과학기술혁신역량지수는 11.753점(31점 만점)으로 OECD 평균인 9.983점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우리나라 종합순위는 2006년 10위, 2009년 13위, 지난해 11위였으며 과학기술혁신역량지수의 연평균 증가율은 1.4%로 OECD 연평균 증가율 1.12%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내며 지속적으로 개선됐다.
손석준 국과위 성과관리과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확대의 결과 과학기술 선진국들과의 격차는 좁혀지고 있으나 논문의 질적 수준, 지적재산권 보호, 기업 간 기술협력 등에 대한 범정부차원의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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