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신징바오(新京報)는 베이징(北京)사범대학이 발표한 통계를 인용, 현재 중국 전역의 도시에서 일하는 80허우 농민공이 1억6000만여명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들 신세대 농민공들이 내집 마련, 보험, 자녀 교육 등을 비롯한 다방면에서 도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베이징 사범대의 통계에 따르면 신세대 농민공 중 55%가 '낮은 학력과 호적 등을 이유로 차별대우를 받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