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기관은 “지난달 6일 공동 협약식을 통해 프로야구단 창단 의사를 공식 발표하면서 10구단 승인을 손꼽아 기다려왔다”며 “팬들의 열망과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을 위해 대승적인 결정을 내린 KBO 이사회의 뜻을 적극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 있을 창단 연고지 및 기업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사를 통해 10구단에 가장 적합한 곳이 선정되기를 기대한다고도 밝혔다.
또 “10구단 선정과정에서 가장 중요시돼야 할 사항은 야구팬들에게 보다 더 큰 즐거움을 주고 한국 프로야구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라며 “이와 함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신생 구단을 지속적으로 성장을 시켜나갈 수 있는 기업, 프로야구 1000만 관중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지역이 진정 어디인가가 심사의 잣대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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