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사회적기업 대상 사업자금 최대 2억원 지원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전력공사(KEPCO)가 우수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억원까지 지원금을 전달했다.

KEPCO는 11일 서울 본사에서 지난 10월30일부터 11월16일까지 진행한 '행복충전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공모전'에서 선정된 기업 4개사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장 잠재력 있는 사회적기업 지원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중심의 실질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기업에 성장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4개 기업은 사회적기업·소셜벤처기업으로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면접, PT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블루넷(대기전력 제어 시스템 개발) 2억원 △1cmAD/베네핏(에너지절약 광고영상 콘텐츠 제작) 0.5억원 △커뮤니케이션 우디(에너지절약 홍보용 게임앱 개발) 0.5억원, △예술과마을 네트워크(KEPCO 박물관 및 홍보관 활용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0.8억원 등 각각 지원금을 받게 된다.

KEPCO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혁신적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책을 모색하겠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향후 사회적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매뉴얼을 제작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EPCO는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해 1지역본부 1사회적기업 MOU를 체결(14개 기업)하는 등 자립과 지속성장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직원급여 끝전 모음을 활용한 희망무지개 프로젝트 사업, 노후OA기기 기부 등 다양한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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