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시장 이인재)는 11일 ‘파주시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갖고 올해 7월 법제처장으로 퇴임한 정선태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선태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제24회 행정고시와 제23회 사법고시를 합격하고 서울고검 및 대검찰청 검사 등을 역임하다 지난 2010년부터 법제처장으로 재직하면서 ‘제2회 아시아법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법제도 선진화에 평생을 바쳤으며, 현재 법무법인 양헌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인재 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한 뒤 “적법한 시정 운영을 위해 고문변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풍부한 행정경험과 법률지식을 바탕으로 시 행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파주시는 복잡·다양해지는 행정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각종 법령해석, 쟁송사건에 대한 소송수행, 시 행정에 필요한 법률자문 등을 위해 고문변호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정선태 변호사를 포함 총 8명의 고문변호사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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