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는 11일 대선 벽보를 불태운 혐의로 A(26)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일 새벽 3시경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 앞 울타리에 부착된 선거 벽보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일행 2명이 망을 보는 사이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술에 취해서 불을 질렀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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