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의 주제는 ‘시들지 않는 내일!!’로, 늘어나고 있는 청소년 자살에 대한 예방과 방지를 목적으로 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국자살예방협회 이영문 이사는 1990년대 이후 양적으로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청소년 자살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자살을 하게 만드는 환경적, 신체적, 정신적 요인을 살펴보았다.
또 자살을 시도하려는 학생의 예견 징후를 설명, 주변 친구들의 위험을 감지하고 도움을 줄 것을 강의했다.
강의를 청취한 한 학교의 교사는 “모든 청소년 문제와 마찬가지로 청소년 자살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라면서 “이번 강연을 통해 자살에 대한 경각심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앞으로도 다각도로 학생자살 위기관리 서비스 체계를 구축, 즐겁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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