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청 ‘사람 우선 희망도시’행정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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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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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구청장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정수)는 11일 구청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스마트 행정, 발 빠른 행정, 친절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통해 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우선,간부 공무원의 ‘주요현장 로드체킹’, 현장업무 직원의 ‘권선세상 자전거 투어’, 스마트폰을 활용한 현장행정 등을 통해 3,992건의 주민생활민원을 파악해 이중 3,912건을 해결했다.

또한,학교주변의 아름다운 거리조성을 위해 고색초교 등 취약지역 3개교 입구에 가로화단을 조성했으며, 중국어와 영어로 된 ‘전입 외국인 생활 가이드’를 제작·배부하는 등 다양한 위민행정을 추진했다.

주택가에 방치돼 있는 자투리 땅과 나대지를 활용한 주차 공간(60면)과 야생화 공원(7개소)을 조성했으며,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을 통해 세류공원 게이트볼장 정비, 오목천동 경로당 진입로 도로포장 등 22개소를 정비했다.

이밖에도 ‘버즘나무 테마거리 조성’으로 걷고 싶은 테마거리 조성, 가로화분을 이용한 ‘아름답고 향기 나는 꽃길’ 조성, ‘시민들에게 무료로 조경장비 대여’ 등도 시행했다.

김정수 구청장은 "내년에는 ▲지역 주민과 함께 ‘우리 동내 한바퀴’사업 ▲‘느낌으로 다가가는 구민 오감 불편처리 ▲황구지천과 장다리천 정비사업 ▲'찾아가는 복지예약제' 등 희망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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